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부분의 보호자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낍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절차 진행 순서를 기준으로, 처음 며칠 안에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각 항목의 구체적인 방법은 별도 글로 자세히 다룹니다.

1. 증거부터 확보하세요

대화 캡처, 문자·SNS 메시지, 상처 사진, 목격자 진술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확보하기 어려워집니다. 날짜와 정황을 함께 기록해두면 이후 신고·소송 어느 단계에서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2. 경찰 신고와 학교폭력 신고센터 신고

형사적으로 문제가 되는 폭행·협박 등이 있었다면 경찰(112) 또는 학교폭력 신고전화(117)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절차는 학교폭력 신고 방법에서 다룹니다.

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절차 확인

학교가 학교폭력 사실을 인지하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사안이 넘어가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피해 학생·보호자가 준비해야 할 자료와 흐름은 학폭위 신청 절차와 준비서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필요하다면 접근금지 등 법적 조치 검토

가해 학생과의 물리적 접촉이 계속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접근금지 가처분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절차는 순서를 잘못 밟으면 진행 자체가 지연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 방법에서 다룹니다.

5. 의료기록을 놓치지 마세요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있었다면 진료 기록과 진단서를 가능한 한 빨리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는 피해와 사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각 단계는 서로 순서와 근거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글들에서 단계별로 더 구체적으로 안내해드립니다.

최종 수정일: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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